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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원산지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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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2018. 4. 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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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원산지

벚꽃 원산지는 어디일까?

봄의 계절 4월이 된지 어느덧 절반이 흘러갔어요. 봄꽃하면 떠오르는 꽃은 벚꽃이에요. 그만큼 벚꽃이 예쁘기도 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이기도 해요. 벚꽃과 관련된 축제는 정말 많은데 쌍계사 벚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진해군항제(진해벚꽃축제), 하동 벚꽃축제, 경주벚꽃축제 등이 있어요. 이제는 여러 지역에서 예쁜 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죠.

이러한 벚꽃에는 여러 에피소드가 있기도 해요. 고려시대 몽골군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기 위해 만들었던 팔만대장경의 판의 60% 이상이 산벚나무로 만들어졌다고도 합니다. 과거 벚나무의 껍질은 화피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활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군수물자로 쓰이기도 했어요. 

 

예쁘고 분홍분홍한 벚꽃의 원산지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죠. 일본이 벚꽃의 원산지라는 말도 있고 한국이 벚꽃의 원산지라는 말도 있어요. 일본의 국화가 벚꽃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사쿠라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일본에서 벚꽃과 관련된 아이템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벚꽃의 원산지는 어디인걸까요?

벚꽃 원산지

 

벚꽃 원산지

벚꽃의 원산지는 제주도 한라산이다!

우선 일본의 국화가 벚꽃이라고들 많이 알고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벚꽃은 법으로 정해진 일본의 국화가 아니며 일본 황실을 상징하는 꽃이 국화이고 내각은 오동나무라고 해요. 한마디로 상징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우리나라 벚꽃의 원산지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나라 벚꽃나무인 왕벚나무는 제주도 한라산 기슭이 원산지라고 해요. 즉, 벚꽃의 원산지는 대한민국,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관상용으로 개량되어 도입된 벚나무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곳곳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벚꽃은 바로 왕벚나무라고 해요. 즉, 벚꽃의 원산지는 우리나라로 제주도 한라산 기슭이 원산지라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관련 학계에서 이미 상식으로 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사실을 일본인들이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저또한 글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이 벚꽃의 원산지가 우리나라라는 것인데요, 이러한 사실이 잘 알려져셔 전세계의 상식으로 자리잡히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벚꽃 원산지
벚꽃 원산지

벚나무의 종류&천연기념물

벚나무는 장미과의 낙엽 교목으로 분류 기준이 달라서 정확한 수종을 헤아리기 어렵다고 해요. 벚나무의 종류는 왕벚나무, 섬방나무, 올벚나무, 산벚나무, 수양 벚나무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여러 종류의 벚나무 가운데 왕벚나무와 올벚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제159호)>,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제38호)>등이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벚나무들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를 알 수 있어요.

 

이러한 벚꽃이 일본으로 전해지게 되면서 황실의 국화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어느 나라의 국화와 원산지는 별개의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만 봐도 중국이 원산지라고 한다.

 

벚꽃의 원산지를 알게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새롭기도 해요. 앞으로 누군가가 벚꽃의 원산지를 물어보면 당당하게 <우리나라의 제주도 한라산이 원산지다> 라는것을 말해줄 수 있겠어요.

 

벚꽃의 원산지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잘 기억해두도록 합시다. 벚꽃 사진들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벚꽃 원산지
벚꽃 원산지
벚꽃 원산지
벚꽃 원산지
벚꽃 원산지
벚꽃 원산지
벚꽃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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