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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주변 어느 닭도리탕 맛집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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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2019. 5. 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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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주변 어느 닭도리탕 맛집에 대한 이야기!

나는 시장 주변에 살고 있다. 우연히 시장 주변에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시장이라서 그런지 여러 음식점들이 상당히 많았다. 원래 계획과는 다른 위치로 이사를 오게 되었지만 시장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그러다가 어느 날은 시장 주변 가게를 아무 곳이나 들어가봤다. <닭도리탕>을 1인분으로 팔고 있길래 한 번 주문을 해봤다. 보통 닭도리탕은 2만 원대~3만 원대로 커다랗게 판매를 하는데 여기는 1인분으로 팔고 있어서 혼밥을 하는 나한테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닭도리탕을 맛 볼 수 있는!! 그렇게 주문한 닭도리탕. 주인 아주머니가 닭도리탕을 만드는 것을 보니 재료를 조금씩 넣어서 맛있게 요리를 해주시고 있었다. 1인분이라도 대량으로 만들지 않고 재료 하나 하나를 넣으면서 정성스럽게 요리를 해주시는 부분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잠시후 나온 닭도리탕의 비주얼, 상당히 맛있어 보였다.

주문하고 10분~15분 정도가 흐르니 주문한 닭도리탕 1인분이 나왔다. 비주얼도 상당히 좋았고 " 이게 1인분이야? "라는 생각이 들만큼 양도 정말 많았다. 처음에는 내가 닭도리탕 커다란 사이즈를 잘못 주문한 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아무튼 닭다리도 있고, 여러 부위들이 듬뿍 들어간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어줬다. 먹어보니 정말 맛있고 양념 맛도 독특하고 맛있었다.  닭도리탕 1인분의 가격은 6,000원이었는데 가격도 정말 착했다. 보통 시장 주변 음식점들은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것 같다. 20~30년 전통의 맛집들도 많은데, 몇 십년 동안 살아남은 음식점인 만큼 맛은 보장되는 것 같다. 그 긴 세월동안 살아남을 만큼 맛이 있다는 의미이니 말이다. 여기는 1번 더 가봤는데 그때도 정성스럽게 잘 만들어주셨다. 닭도리탕이 생각날 때 자주 들리면 좋을 것 같다. 다른 메뉴들의 맛도 궁금한데 다음에 한 번 맛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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