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모닝으로 간단한 아침식사 (맥모닝 메뉴&시간&가격)

맥도날드 맥모닝으로 간단한 아침식사 (맥모닝 메뉴&시간&가격)

1월 어느날 새벽 6시 정도에 밤을 새다가 맥도날드에 햄버거를 사먹으러 갔다. 햄버거를 사먹으려고 했는데 아침, 새벽 시간이라서 그런지 맥모닝을 팔고 있었다. 이럴수가. 햄버거를 생각하고 온 것이었는데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이왕 온거 맥모닝을 사먹기로 했다. 맥도날드의 맥모닝 주문시간은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라고 한다. 아침부터 햄버거를 먹으면 위에 부담이 갈 수도 있는데 맥모닝은 그러한 부담이 적은 메뉴인듯 하다.

햄버거를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맥모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맥도날드 평창 에디션 코카 콜라 컵

맥도날드에서는 2018평창 에디션 코카 콜라 컵을 판매하고 있었다. 평창 스폰서로 코카콜라가 있던데 맥도날드와 연계해서 판매하는 것 같았다. 알고보니 맥도날드도 평창 동계올림픽 스폰서였다. 두 기업의 콜라보인가 보다.

맥도날드의 모든 메뉴 구매 시 2018 평창 에디션 코카-콜라 컵을 각 1,2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인기가 많은지 벌써부터 판매가 완료 된 코카콜라 컵도 있었다. 평창 에디션이니 한정판인거겠지.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 사둘걸 그랬다.

맥도날드 간단한 아침식사로 주문한 메뉴

맥모닝에도 메뉴들이 많았는데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다. 어떤 메뉴를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맥모닝 메뉴에는 에그 맥머핀, 베이컨 에그 맥머핀, 베이컨 토마토 맥머핀, 맥스파이시 치킨 스낵랩, 디렉스 브렉퍼스트 등이 있었다.

맥모닝 메뉴의 가격은 에그 맥머핀은 단품 2,500원, 세트 3,500원, 베이컨 에그 맥머핀은 단품 2,700원, 세트 3,500원, 베이컨 토마토 머핀은 단품 2,900원, 세트 3,800원, 맥스파이시 치킨 스낵랩은 단품 2,000원, 세트 3,000원, 디렉스 브렉퍼스트는 단품 4,600원, 세트 5,500원이었다.

더 자세한 맥모닝 메뉴 가격은 위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무엇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에그 맥머핀 세트 1개와 스파이시 치킨 스낵랩 세트 1개를 주문했다. 음료는 커피 말고 콜라로 주문했다. 세트 메뉴의 좋은 점은 해쉬브라운을 준다는 점!

에그 맥머핀 세트에는 에그 맥머핀, 음료, 해쉬브라운이 포함되어 있었고, 맥스파이시 치킨 스낵랩은 스낵랩 1개와 음료 1개로 구성되어 있었다. 2명이서 먹으려고 포장해 가려고 했는데 뭔가 아쉬워서 해쉬브라운 3개를 더 주문했다.

맥도날드 고객설문에 참여하면 무료 쿠폰도 준다고 한다. 새벽 시간이라 비몽사몽한 상태라서 사진만 찍어두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고객설문에 참여해봐야지.

오전 6시 정도의 맥도날드에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언제부터 손님이 점점 오는지는 알 수 없다. 출근시간인 7시 정도이려나? 다음에 오전 7시에 맥도날드에 가보면 알 수 있겠지. 맥모닝을 기다리면서 잠시동안 책을 읽기로 했다.

잠시 후 맥모닝 세트가 포장되어 나왔고 포장된 맥모닝을 들고 목적지로 향했다. 맥모닝은 지인이 일하는 곳에 찾아가서 같이 먹으려고 산것이었다. 지인도 햄버거가 아니라 아쉽다고 했지만 맥스파이시 치킨 스낵랩을 마음에 들어했다.

나는 에그 맥머핀으로. 에그 맥머핀도 담백하고 맛있었다. 콜라와 함께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해쉬브라운은 ... 너무너무 맛있었다. 10개 사서 한 번에 먹어도 될 정도. 정말로 그렇게 먹으면 질릴것 같지만.

해쉬브라운 세트도 하나 나와주면 좋겠다. KFC에서 치킨 4조각, 8조각 세트를 파는것 처럼 세트메뉴가 있으면 더 잘 팔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렇게 오늘 하루는 맥도날드 맥모닝으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잘 해결했다.